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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개편, 사용법 총정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열심히 모아 온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항공이 2023년 4월부터 마일리지 항공권 공제표 단가를 인상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즉, 2023년 4월 1일부터 발권한 항공권에 대해 공제 마일리지가 대폭 인상됩니다.(2023년 4월 1일 이전 발권 시, 4월 1일 이후 탑승이어도 변경 전 마일리지 공제표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2023년 4월 1일 전까지 꼭 발권을 완료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마일리지 공제표 자세한 변경 내용에 대해 아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변경 공제표 비교
- 변경 주요 사항
- 공제 마일리지 부족 시 해결방안
- 마일리지 몰 이용법
변경 전, 변경 후 공제표 비교
<기존 마일리지 공제표,왕복 기준> <변경 공제표, 편도 기준> ✅ 기존 5구간 분류 -> 9구간 분류로 변경
변경 후 공제표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에는 동북아, 서남아, 동남아, 그 외 지역 등으로 분류되었는데 이제 9구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크게 대륙으로 분류했었지만 이제는 도시까지 세세하게 분류되어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다르게 공제됩니다. 위 변경 내용 덕분에 일본과 같이 단거리를 갈 경우 이득이지만, 뉴욕이나 유럽을 갈 경우 손해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전 마일리지를 사용해버리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일리지 공제로 항공권을 구매해도 유류할증료와 기타 세금은 별도로 결제가 필요하니, 이 부분 미리 인지하시고 항공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공제 마일리지가 부족할 경우
항공권을 구입할 만큼 마일리지가 없는 경우에도 마일리지를 소진할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가족 합산이나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여 마일리지를 소진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직계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마일리지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는데요, 마일리지 합산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간단한 인증 후 가능합니다. 캐시 앤 마일즈의 경우 대한항공이 새로 내놓은 마일리지+현금 결제 방법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싶으나 마일리지가 부족할 때 현금과 함께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캐시 앤 마일즈로 항공권 결제 시 마일리지 사용 효율이 떨어지니 되도록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기본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마일리지 사용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여행이 어려운 시국인만큼, 여행이 불가할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일리지 몰에서는 여행상품, 호텔, 입장권 및 이마트 할일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으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마일리지가 있으신 경우에는 소진용으로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결론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에 앞서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에 있으신 경우 마일리지 개편 시기인 23년 4월 전까지 항공권을 구매하여야 변경 전 공제표 적용 가능하고, 여행 계획이 없으신 경우 마일리지 몰을 이용하여 소진할 수 있습니다. 공제표 개편 전 마일리지 놓치지 말고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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