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증상 및 확률, 기간은?

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긴 이후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생기면서 증상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주요 증상은 목 아픔, 기침, 두통입니다. 그 외에도 현재 보고된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으로는 코막힘, 발열, 후각 손실, 쉰 목소리, 가래, 콧물, 흉통, 재채기, 피로,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그중 후각 상실은 아직까진 흔한 증상은 아니며, 감기와 독감 같은 증상이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이후 현재 BA.4와 BA.5 변이가 빠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재감염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럼 재감염 증상 및 기간,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감염 증상

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기존 오미크론 증상과 비슷하나, 재감염 시 후각 및 미각 상실보다 감기 증상(목 아픔, 코막힘, 발열 등)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첫 감염 이후 재감염 기간은?

현재까지 밝혀진 보고에 의하면 재감염의 60 %는 첫 번째 감염 후 2개월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첫 확진 이후 재감염까지의 기간은 계속해서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감염은 처음보다 덜 아픈가?

남아프리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재감염 시 이전의 감염이 입원과 사망 등 심각한 증세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이전의 감염 덕분에 치명적인 코로나19 증상의 약 87%의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암 치료, 심장 또는 폐 질환과 같은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예방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재감염 시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 예방 접종시기나 이전 코로나 감염 이후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재감염 시 증세가 다르고, 첫 감염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호 효과가 약해지므로 백신을 주기적으로 맞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감염 후에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가?

백신은 추후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 경력이 있더라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첫 감염 시 심각하게 앓았다면 최신 코로나 백신 접종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추후 재감염 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재감염이 장기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반복적인 재감염으로 인한 장기 손상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지난번에는 괜찮았더라도 개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재감염 시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은 지속적인 증상이나 장기 기능 장애를 포함한 급성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건강 문제를 호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분명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초기 질병의 심각성에 관계없이 코로나19에 걸린 지 1년 후에도 심장마비, 뇌졸중, 심장박동 불규칙 및 기타 합병증의 위험이 상당히 증가하며 심혈관 질병에 대한 위험이 63%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